손학규 전 지사의 ‘민심대장정 프로젝트’는 안팎으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정치의 중심인 여의도를 떠나 전국 곳곳을 돌며 민심을 읽겠다는 손 전 지사의 의도는 처음부터 큰 관심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석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손 전 지사가 계속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긴 어려웠다. 초반엔 민심대장정 현장에 동행취재하며 손 전 지사를 인터뷰 하는 매체와 방송이 많았으나 중반을 넘어서자 한동안 관심권 밖에 멀어지기도 했다.
그런데 손 전 지사의 민심대장정은 이번이 끝은 아니라고 한다. 1차 민심대장정이 끝나는 대로 그 내용을 정리하고 보완해 또 한 번 전국을 돌 계획인 것. 또한 2차 민심대장정을 통해 손 전 지사는 구체적인 비전과 해답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1차에서 민심이 담긴 소도시와 농어촌을 주로 다녔던 것에 반해 다음 대장정에서는 기업과 대도시 등 좀 더 규모가 큰 곳을 위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수원 공보관은 “아직 구체적인 타이틀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2차 민심대장정’은 지금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조성아 기자 lilychic@ilyo.co.kr
한번으론 2% 부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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