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광복절 기념 ‘2016 숲속 둘레길 걷기 대회’

[김해=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5일 하키경기장 및 신어산 일원에서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숲속 둘레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까지 김해운동장 및 분성산 일원에서 개최해오던 대회를 ‘동서의 균형발전과 화합’을 위해 올해는 하키경기장 및 신어산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건강증진과 화합을 목적으로 열린다. 김해하키운동장을 출발, 충혼탑, 신어산 삼림욕장을 경유해 동림사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4㎞의 코스로 진행된다.

이 코스는 평지와 완만한 오르막이 혼합된 둘레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발에 앞서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완주한 시민들에게는 고급스포츠 수건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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