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민주 인천시당.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20일 인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의원대회에서 박남춘 의원이 시당 위원장에 당선됐다.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는 당헌, 당규에 따라 인천지역 소속 전국대의원의 20일 현장투표(50%)와 지난 17~18일 사이에 진행된 권리당원들의 전화 ARS투표(50%)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한다.
투표결과 박남춘 의원이 67.33%, 박우섭 남구청장이 32.67%로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남춘 의원은 “당원과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오직 정권교체를 위해 인천이 승리의 교두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들은 내용은 가슴에 새기고 선거운동 기간 약속했던 것은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이제 단결과 혁신으로 인천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인천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당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박 의원은 22일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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