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추석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화성=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는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 귀경 지원을 위해 수송대책반, 재해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분야별 8개 상황반을 편성, 운영한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증편, 우회도로 안내, 운영으로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도로소통상황 및 버스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상황실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비롯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시설물 긴급정비, 취약지 도로 기동순찰 및 경찰관 고정배치 등을 지원한다.

민관 협동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자율 방범대도 운영한다.

보건소는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응급의료 기관, 병의원의 진료, 당번약국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고, 다수환자 발생을 대비한 의료기관 24시간 응급진료체제도 구축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는 화성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긴급환자 발생 시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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