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객으로 북적이는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6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국내외 관람객 및 관광·쇼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실제,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내 내점 고객 수는 41만여 명으로, 2014년 국제영화제 기간보다 12%의 매출 신장율을 보였다. 외국인 쇼핑객의 매출 또한 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센텀시티몰 오픈 이후 객수가 40%이상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최대 60여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백화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관광·쇼핑객을 사로잡기 위한 쇼핑·미식·휴식 등의 6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국내외 관광객 위한 6大 프로모션 마련
우선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예매권 증정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당일 국제영화제 티켓 제시 고객께 센텀시티몰 4층 파미에스테이션 일부메뉴를 최대 30% 할인하는가 하면, 스파랜드 입장료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세계앱에서는 ‘포켓몬 고’로 많은 관심을 끈 증강현실 게임 ‘신세계 대박 쇼핑헌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총 10분께 김치냉장고를 증정하는가 하면, 브랜드 획득에 따른 금액할인권·사은행사 참여권 등을 지급한다.
신세계카드로(씨티·삼성·SC·포인트)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티바나 머그컵과 음료 교환권, 백화점 멤버스바 이용권, 상품권 교환권 등으로 구성된 커피 패키지를 증정한다.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5% 신세계 상품권 제공한다.
아울러 신세계-SC제일은행 제휴 1주년기념 프로모션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세계360체크카드 결제시 식당가 50% 현장 즉시 할인 혜택과 최대 2만원 한도까지 구매금액의 7%를 캐쉬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기간별로 식품장르 인기 상품인 후레쉬삼겹살 100g(6일~9일), 친환경 인증란 20구(10일~12일), 자반고등어 1미(13일~16일)를 360원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매금액별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가렛 호웰 에코백을 증정하며, 오는 16일까지 신세계 카드(씨티,삼성,sc카드) 5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2막 오픈, 고객 선호도 높은 상품 위주로 기획
최대 쇼핑축제 ‘2016 코리아페스타세일’ 2막이 오픈됨에 따라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상품 위주로 기획된 패션, 생활, 식품 등 전 장르에서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 하는 ‘WOW PRICE 100대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가 동기간에 펼쳐져 쇼핑과 관광객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오는 16일까지 총 160개 브랜드에서 10~30%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사바띠에, 갤럭시 남성, 닥스, 휘슬러 등 유명브랜드가 총망라한 세일로, 기존 패션 및 잡화에 국한 됐던 것에서 벗어나 가전, 홈수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세일을 진행하여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알찬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가을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웨딩 럭셔리 워치 제안전과 수입키친&도자기 특별전,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가전 스페셜 쿠폰을 발행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추가 상품권 증정 혜택 등을 제공한다.
외국인 매출이 전년 국제영화제 기간 내에 24%이상 신장율을 보임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신규 외국인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스타벅스음료권, 상품권교환권 등 웰컴 기프트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카드사와 제휴해 은련카드로 5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고, 아멕스카드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11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 영업기획 박종섭 팀장은 “부산국제영화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불꽃축제 등 10월 중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특히 센텀시티몰 오픈으로 트랜디한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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