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차정섭 군수는 군 간부공무원들과 태풍피해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관내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등 피해복구 대책을 논의하고 발 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이어 복구를 위해 육군 제39보병사단 장병과 경찰의경 병력을 협조 받아 600여 명의 복구인원을 투입, 시설하우스 등 피해가 큰 군북면 월촌들과 법수면 백산들 일원에서 해당농가와 함께 응급복구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이번 태풍으로 비닐·골재파손 등의 피해가 큰 시설하우스를 우선 복구하고 농작물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 살포, 하우스 내 적정온도 관리지도 등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신속한 지원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군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18.7m에 달하는 강풍과 누적 강수량 99.5mm의 폭우가 관측됐으며, 이로 인해 시설하우스 비닐파손 1065동 70.9ha, 벼 도복 24ha, 사과 낙과 0.1ha등 총 95ha의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