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식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은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CEO를 매달 선정하기로 하였다”며, “9월 ㈜휴롬 김재원 대표에 이어 10월의 수상자로 조일농산 우선옥 대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조일농산은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두고 건다시마를 제조, 가공하여 납품하는 업체다. (주) 농심, 태경농산(주), 함양농협, 수협(군납)등에 주로 납품하고 있는 조일농산은 특히 30년간의 꾸준한 개발과 노력으로 독보적인 이물저감화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여 경쟁사들을 따돌리고 (주)농심과의 거래에서 90%이상 거래량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제품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중국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신규거래처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우선옥 대표에게 “김해를 대표하는 여성기업인으로 뛰어난 경영감각과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모범적인 CEO”라며, “김해시는 앞으로도 매달 지역의 우수 기업인을 선정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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