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워큐브·한전·주택관리사협 등과 전기차 보급협력 MOU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가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위해 유관기관가 협약을 맺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전시는 14일 오후 ㈜파워큐브,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의 보급을 활성화해 전국 최고의 대기질 청정도시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참여기관들은 전기자동차 및 충전소의 보급 확산을 위해 ▲공공 급속충전소 보급, 공동주택에 대한 전기자동차 홍보 및 교육 ▲공동주택 내 충전소 설치 지원 ▲이동형 충전기 보급 등을 공동 추진한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 공유를 통해 미래 성장산업인 친환경 전기차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이뤄졌으며,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대전 실현에 일보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편, 시는 현재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구매 시 대당 17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충전기 및 설치 비용(완속형 400만 원, 이동형 80만 원)도 함께 지원된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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