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코스주변 부분 교통통제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제16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오는 23일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개최된다.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 대덕구의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전국마라톤마니아 3100여 명이 참가해 하프코스(21.0975km), 미니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3개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대청호마라톤대회는 로하스캠핑장, 대청공원, 로하스해피로드, 로하스가족공원, 에코공원 등 대청호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둘러볼수있어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부상과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되며 참가자 안전을 위해 의료진 6개 팀과 구급차 6대, 급수봉사 등 310여 명의 봉사단이 배치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 참가자 뿐만 아니라 함께 온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며 “가족과 함께 빼어난 대청호 주변 풍광을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가을철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정초등학교에서 대청공원 방향, 보조댐에서 삼정동, 갈전동, 이현동방향, 오가삼거리, 하석삼거리 주변지역 교통이 부분통제된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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