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터널 전경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국 충북 영동군 영동읍 가리에서 황간면 광평리를 연결하는 국도4호선 영동~추풍령 2공구 도로건설공사를 완료하고, 10월 21일 오후 5시부터 개통한다.
지난 2007년 착공된 이 도로는 10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총사업비1,07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9.18㎞ 4차로로 건설되었다.
영동~추풍령 2공구 개통으로 운행시간이 20분에서 10분으로 10분 단축되고, 운행거리는 11㎞에서 9㎞로 2㎞가 줄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의 명소인 한천팔경의 백미 월류봉, 물한계곡(민주지산)과 황간물류단지로의 접근성 좋아져 관광 활성화와 물류 증대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 교차로
특히, 연계되는 영동~추풍령 1공구는 2017년 2월 완공 예정이며, 이 도로까지 개통되면 충북 영동과 경북 김천의 전 구간이 4차로 확장도 운행시간은 40분에서 20분으로, 운행거리는 25㎞에서 18㎞로 6㎞ 단축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장기간의 도로건설공사에 따른 불편함을 참고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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