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의 중금속 함유량이 식약처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내 25개 주요도로 은행나무 열매의 납·카드뮴 등 중금속 함유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식약처 기준치(납 0.3mg/kg 이하, 카드뮴 0.2mg/kg 이하)에 적합 판정(검사결과 0.0mg/kg)을 받았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은행나무 열매 채취를 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은행나무 암나무 400여 그루를 교체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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