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순) 부산진구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동양초, 개화초, 선암초 등 3개교에 추가 양치교실을 설치하고 26일 오후 2시 동양초등학교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설치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양치교실은 2012년 4개 학교를 에 설치를 시작으로 2013년 2개학교, 올해 3개학교를 포함해 모두 9개 초등학교로 늘어났다.
양치교실은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습관 형성을 위해 기존 교실 뒷편에 세면대와 양치시설을 설치해 이용 안내와 잇솔질 실습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교실 뒷편에 설치된 양치교실. 세면대와 양치시설이 설치돼 있고온수가 나온다.
양치교실이 설치된 학교는 학생들의 양치습관 형성을 위해 부산진구보건소로부터 구강보건교육과 불소이용액양치 등 양치방법과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정경순 교육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치교실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양치교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양치습관을 위해 양치교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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