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관련 차기정부 과제 논의, 세 번째 ‘바이오와 의 료’ 관련주제로 열어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과 바이오 산업을 통한 성장 과제 제시

[경기=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국회가 ‘성장’을 모토로 차기정부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회 과학기술정책연구모임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과학기술과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차기정부의 과제 연속토론 중 제 3회 토론회로 ‘제 2과제- 바이오와 의료’ 기술과 산업정책 대안을 논의한다.

이번 3차 토론회는 16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 한양대 공구 교수가 좌장을 맡고, 경희대학교 응용과학과 김광표 교수와 서울대 분당병원 백롱민 부원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국회의원 전현희, 미래부 기초원천정책연구관 정병선 국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관 양성일 국장, 국회 입법조사처 전지은 입법조사관, 서울대 암병원장 김태유 교수, 한국생명과학연구원 장규태 원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김광표 교수는 ‘바이오시대-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및 국가재난대응 기술로서 바이오 산업을 들여다보고, 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바이오산업 전환을 제안한다.

백롱민 원장은 ‘정밀 의료’라는 주제로, 국가적 차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육성하여, 관련 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법적 정비가 필요함을 제시한다.

모임에 소속되어 있는 이원욱 의원은 “고령화시대, 수명연장시대는 이제 우리의 숙명이며, 우리의 발전된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며 “결국 이 분야 관련산업은 기술이 리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차 토론회는 21일에 ‘4차산업혁명-AI · ICT· 제조업’이라는 주제로 오전 7시 30분에 제 9 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열며 총론격의 5회는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주제로 28일 오후 1시30분에 제 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각각의 토론회에서는 정부 담당 국장 , 국회 입법조사처 담당 조사관, 학계, 산업계, 연구계, 국회의원이 발제 및 토론자로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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