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청렴·청결·친절 다짐대회 개최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아동교육 및 권리보장에 초점 맞춰 전문성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되는 것 다짐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김태현)는 8일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사무실에서 월례회와 김해시지역아동센터 ‘청렴·청결·친절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1,000명의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김해시에는 33개소가 있다.
 
김해시는 지역아동센터에 40억8천9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운영비, 특수목적운영비, 종사자수당, 아동급식비, 냉난방비, 아동복지교사, 원어민교사 파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족한 운영비 년간 9천8백만원을 시비로 추가 확보해 시설운영과 교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역점을 뒀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김해시 3대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33명이 참석하여 청렴·청결·친절 결의문을 낭독한다.
 
결의문 내용으로는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아동교육 및 권리보장에 초점을 맞추어 전문성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되는 것을 다짐했다.
 
김해시 박종주아동보육과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사랑으로 보살펴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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