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00여명 모집

13일부터 21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접수

[고양=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저소득 근로자인 취약계층 및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2017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로 모집인원은 200여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 한 고양시민으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로 한정하고 있다.

단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이거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경우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직전 연속 2단계 참여한 경우 등 제외 조건에 해당될 경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모집분야는 ▲행정지원보조 ▲도서관사서지원 ▲진료보조지원 ▲사회복지시설도우미 ▲공공시설물정화 ▲국토공원화사업 ▲도시가로환경정비 ▲문화유적지정화 ▲불법광고물정비사업 등이다.

신청은 본인의 신분증, 본인 및 배우자가 포함된 건강보험증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의 내부 심사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돼 오는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관내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지정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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