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웅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산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웅)은 수학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수학수업 날개달기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2017 동래 JOY MATH’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중학교 수학교사 워크숍인 ‘함께 즐기는 수학! 수학수업 날개달기!’와 학생 지원 프로그램인 ‘체험하고 탐구하는 수학의 즐거움 지원’,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학부모 인식 전환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동래교육청은 중학교 수학교사 워크숍을 지난 18일 여명중학교 내 동래수학체험교실에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5차례 연다.
이 워크숍은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의 79%인 신청자 113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우도록 2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교사들은 첫 번째 주제인 ‘수학기본교과수업 강화’를 위해서 4월 ‘수학과 토의토론 수업 탐구’에 대해, 9월 ‘수학과 과정중심 수행평가 운영 방향과 사례발표’에 대해 각각 특강을 듣고 학교별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두 번째 주제인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수학’을 위해선 6월 ‘다면체로 이어가는 체험활동’에 대해, 10월 ‘토폴로지퍼즐 탐구’에 대해, 11월 ‘프로젝트형 통계수업’에 대해 각각 특강을 듣고 토론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체험하고 탐구하는 수학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창의수학캠프’, ‘프로젝트형 학생 수학동아리’, ‘초등 놀이수학과 중등 수리논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수학동아리는 관내 중학교 10팀을 선정해 주제별 프로젝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지난 4월 10일 동래중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 4.0을 깨단하다’ 주제로 연수를 가졌다.
김상웅 교육장은 “‘JOY MATH’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수학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수학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며, 12월에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행복한 수학수업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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