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6일 AI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특별대책본부 가동 △24시간 거점소독시설 운영·설치 △전담공무원 일일예찰 △일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 시장은 이날 방역 현장을 점검하며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 한 후 축산농가에 출입할 것을 주문하며 “AI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예방적 수매를 유도하는 등 관내 AI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야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AI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방역당국의 신속하고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농장 스스로 지켜낸다는 생각으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ilyo41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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