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장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
이번 방문은 대만과 서울시 학교(동답초, 장평중)와의 교육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양국 학생들의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장 의원에 따르면 방문단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서울시의회의 역사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 영상을 시청할 계획이다.
이어 서울시청을 방문해 수도 서울의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시의 역사적 유적을 직접 보고 견학할 예정이다.
자제대는 대만 동부 화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6년 불교재단인 자제회가 설립한 학교이다. 2000년 부속 초등 및 중등학교를 설립, 유치원부터 박사과정까지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만 최고의 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대만의 자제초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로 한 동답초(교장 최재광)는 영화특성화학교로서 영화체험실, 소극장 등 다수의 방송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자제중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로 예정된 장평중은 다문화교육중점 학교로서 국제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장 의원은 “대만의 학생들에게 서울시의 역사와 서울시의회의 역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실상 세계가 국경에 대한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시대에 국제 교류를 통한 학생들의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세계화에 대한 초석이 다져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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