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12명의 직원과 청소선, 바지선 등 각종 장비를 총동원해 5일부터 7일까지 팔당댐 앞 쓰레기를 시작으로 유입 쓰레기를 전량 수거할 계획이다.
작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팔당댐 수력 발전소와도 협조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식수원이라는 중요성을 감안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거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팔당호로 유입된 쓰레기 200여톤은 지난 2016년 같은 기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1,000톤)의 20% 수준이다.
본부는 오랜 가뭄으로 계곡 등에 행락객들이 줄어들고, 지난해 장마로 상류지역의 초목류가 많이 제거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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