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통계자료인 2017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동향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시의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금액은 13억3천900만 달러이다. 이중 5천만 달러 이상 대규모 금액을 신고한 기업으로는 한국지엠(미국), 쏠레오코리아(벨기에), 오쿠마코리아(일본), 폭스우드홀딩스(스웨덴), 테인제이리조트(중국), 화미식자재(네덜란드) 등이다.
최근 3년간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 실적을 보면 2015년도에는 13억3,100만 달러, 2016년도에는 23억3,700만 달러, 2017년도 상반기 13억3,900만 달러로 서울시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항만ㆍ공항ㆍ물류 등 우수한 도시 인프라와 양질의 풍부한 인적자원이 있어 경쟁력이 있다”면서 “최근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수도권매립지 내 테마파크, 뉴욕 패션기술대학, 오티스엘리베이터, 일본 아이리스오야마 그리고 유명 2개 대학 연구소 한국분원 유치를 위해 MOU를 맺고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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