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사이버대학교 윤병국 부총장이 탕롱대 한국어학과 이계선 학과장과 탕롱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만나 사이버대 교육 설명회를 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탕롱대학교는 베트남 최초의 사립대학으로 온라인 교육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작년 9월 양 기관은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최고의 사이버대학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 받고자 탕롱대 총장단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탕롱대와의 지속적인 교류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5일과 6일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윤병국 부총장이 탕롱대와 학생·교원 교류 및 베트남의 온라인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베트남에 있는 탕롱대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5일 베트남에서 개최된 ‘탕롱대 온라인 교육 관계자와의 세미나’에서는 경희사이버대학교의온라인 교육과정 현황 소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세미나에서는 온라인 콘텐츠 개발, 시스템 운영관리, 학생관리 등 E-Learning에 대한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노하우와 온라인 교육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윤병국 부총장은 “온라인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경희사이버대학이 탕롱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향후 베트남 온라인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탕롱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구현을 위한 의지와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탕롱대 한국어학과 이계선 학과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학과와의 단기 공동 프로그램 운영 협의와 한국어학과 학생 대상 경희사이버대 교육 설명회도 진행되는 등 앞으로도 양 기관이 문화적 교류와 학술 자료 및 정보 공유를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 학교는 지난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에 따른 부속협약을 체결했으며, 학생 교류 및 교원 교류와 베트남 온라인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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