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회공헌 혁신포럼 SEOUL‘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자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혁신모델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사회공헌정보센터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새로운 시대, 사회공헌 혁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7 사회공헌 혁신포럼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의 첫 시작은 최근 사회공헌이 민·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창조하는 추세를 반영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이봉현 연구위원이 `새로운 시대의 사회혁신 아젠다(Agenda)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이어 임펙트스퀘어,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임팩트투자 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KoreaCSR 등의 주요 관계자가 주제 발표자로 나서 사회혁신의 개념과 선진국의 다양한 사회공헌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혁신을 위한 시사점을 공개하며 사회공헌의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용호 사회공헌정보센터 소장은 “기업과 단체가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공헌 혁신을 이뤄가고자 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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