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벌레 1층과 3층에서 진행되는 별 보기 체험 교실은 대학교 천체동아리 자원봉사자 ‘한강 별지기’60명이, △천체관측 방법 △천체망원경 조작 및 실습 △별자리 설명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한강 별지기는 건국대 우주탐구회, 경희대 소행성, 경희대 플래닛엑스, 서강대 별, 숙명여대 하늘섬, 아주대 C.OB.E 천문동아리 6팀으로 구성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천체관측, 천체큐브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별자리팽이 만들기, 외계인 가면 만들기, 휴대폰을 이용한 VR체험 등 11가지 상설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7월 30일(일)은 이루리 작가(그림책평론가)의 별자리 특강이 진행되며 ‘사람이 별이다’라는 주제로 천문학, 심리학 등을 통해 가족간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시립서울천문대(광진청소년수련관), 한국천문연구원, 고흥 2017우주항공축제위원회와 연계하여 다채롭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흥 ‘2017우주항공축제위원회’가 7.21일~22일 양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우주를 간접 체험하는 ‘360돔 영상관’, 천체망원경 전시관람 및 별자리 관측을 할 수 있는 ‘별별 우주여행’, IT밴드의 공연‘우주파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서울천문대(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는 8.3일~5일에 자벌레 1층과 3층에서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으로 중학생 대상 망원경 과학교실이 진행하며 8.11~13일에는 초등학생 대상의 망원경 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7. 21일부터 8. 13일까지 자벌레 1층과 3층에서 우주와 천체 관련 사진 전시와 영상을 상영한다.
참여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상설 프로그램의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별 보기 체험교실’ 운영시간은 18:30~21:30까지이며 뚝섬 자벌레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로 나와 바로 연결된 통로로 걸어오면 된다.
한편, 박기용 한강 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 몽땅 여름축제를 맞이하여 시민 대상 무료 프로그램인 <별보기 체험교실>을 준비했다.”며 “다채롭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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