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유아숲체험원 내달 12일 준공

[하남=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하남시는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공간인 ‘하남유아숲체험원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유아숲체험원은 망월동 일원에 3만 ㎡ 규모로 내달 12일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다.

총 6억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에서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우고 산림의 기능을 체험하도록 조성된다. 미로체험, 세발자전거 체험, 나루터, 바람개비숲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부대시설로는 관리실, 화장실 2곳, 대피소 2곳 등이 들어서고,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에 유아숲 이용 신청란을 구축해 이용자들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그 이전까지는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이용토록 할 계획”이라며 “유아들이 찾는 시설인 만큼 애완견을 동반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