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2부시장 공개 모집

[고양=일요신문] 송승환 기자 = 고양시는 제2부시장(개방형 직위)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봉순 제2부시장의 임기가 오는 9월 30일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제2부시장은 ▲안전 및 재난 ▲교통정책 ▲도시계획 ▲주택정책 ▲도시재생 ▲환경 ▲정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응시자격은 ▲박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 10년(석사학위 이하는 13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 분야에서 근무·연구경력 6년 이상인 자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 10년 이상인 자로 5급 경력경쟁임용 자격증 소지 이후 관련 분야에서 근무·연구경력이 6년 이상인 자 ▲2~3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가운데 관련 분야 3년 또는 5년 이상 근무한 자 등이다. 

관련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 중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민간인도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성별·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응시원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인적자원담당관 인적자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5일 전후 발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 받은 바 있는 ‘대외협력 보좌관(전문임기제 가급, 3급 상당)’에 대해서도 곧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외협력 보좌관’은 ▲시정현장 언론소통 기획 총괄·조정 ▲빅데이터·시민여론·만족도 조사분석 기반 구축 ▲대외협력 관련 시장 보좌 등의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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