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부가 시행한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8일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서비스를 시작한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불필요한 회원가입과 본인확인 절차 등으로 유출된 개인 정보를 조회하고 탈퇴할 수 있는 서비스다.
클린서비스는 주민등록번호, 아이핀, 휴대폰 인증 내역 등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한 웹사이트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할 경우 웹사이트 회원 탈퇴를 요청할 수 있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시행 첫날부터 접속자가 폭주하며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해프닝을 겪고 있다.
이에 클린서비스 측은 “현재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자가 폭증하여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잠시 후 다시 접속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