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간 송정동행정복지센터는 6개월간 공사를 거쳐 지상 3층에서 지상 5층으로 2개 층이 증축됐다.
청사 1층은 종합민원실, 맞춤형복지팀, 기관단체장실 등이 배치됐고, 2층은 동장실과 총무팀, 예비군동대, 소회의실이 들어섰다.
3층과 4층은 주민자치센터 사무실, 강의실, 휴게실로 꾸며졌으며, 5층은 대회의실과 직원식당으로 조성됐다.
이번 청사 증축으로 기존에 없었던 엘리베이터가 층별로 운행돼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준공식에는 조억동 시장과 이문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정동 통장, 각급 유관기관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선 송정동장은 “증축 공사로 인해 장기간 불편을 감수해온 송정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증축을 계기로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복지·문화·자치공간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아름다운 송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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