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육영수 여사 서거 43주기 추모제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고(故) 육영수 여사 서거 43주기 추모제가 15일 고향인 옥천 여성회관 육영수여사 동상 앞에서 열린다.

옥천군애향회(회장 금유신)의 주관으로 열릴 이날 추모제에는 부산의 박정희대통령 ․ 육영수여사 숭모회 회원과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묵념을 시작으로 추도사와 헌시 낭독,‘살풀이 무용’ 및 성악가 백은경 교수가 생전에 육 여사가 즐겨 듣던 ‘목련화’를 부른다.

199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육 여사 추모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군에서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애향회가 올해는 군의 예산을 지원받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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