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내달 10일까지 모집

[시흥=일요신문] 송승환 기자 = 시흥시는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2차 모집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문화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지원 분야는 시흥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연구, 리서치 사업 ▲문화예술 프로젝트 실행사업(지역축제, 지역공간, 지역콘텐츠, 전시, 공연, 문화예술교육) 등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예산규모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2인 이상, 평균연령 만34세의 문화예술 기반 청년단체로 공고일 기준 단체 내 시흥시 거주청년 50% 이상 참여해야 한다. 사업 장소는 시흥지역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야 한다.  

시흥시는 단순히 사업비만 지급하지 않고, 선정 단체별 멘토를 매칭해 사업 전부터 사업종료 후 사후관리까지 교육하는 멘토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멘토스쿨은 개별사업 멘토링, 월별 워크숍, 전문가 특강, 교류파티로 진행된다. 사업전반에 대한 활동내용 점검과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멘토링 교육으로 향후 지역에서 청년단체가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사업신청서 작성 시 공모에 대한 전체 취지와 사업목적에 맞는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을 내달 4일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9월 10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심사(인터뷰)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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