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차정책, 시민 스스로 만들어 간다

내달 27일까지 ‘창원 주차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 실시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선진 주차정책 정착을 위한 대시민 아이디어 공모가 창원시에서 실시된다.
 
창원시는 주차난 완화와 주차편의 도모, 시민주도형 선진 주차정책 수립을 위해 내달 27일까지 ‘창원 주차정책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29일부터 내달 27일까지며 공모주제는 ▲주차난 완화 및 주차편의 도모를 위한 제도 도입 ▲선진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주차문화 개선방안 ▲주차문제 해결 및 다양한 주차 정책과 관련한 혁신 아이디어 등이다.
 
이번 공모는 나이․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모전에서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내달 27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12월경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50만원, 장려(5명) 각 20만원이며, 응모작의 수준에 따라 시상등급 및 인원이 변동될 수도 있다.

강춘명 창원시 교통물류과장은 “지역의 주차문제를 시민 스스로 개선해보는 시민주도형 선진 주차정책 수립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교통물류과 주차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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