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17 한해 자원봉사 ‘상복 대박’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시(市)지역 ‘최고점’으로 우수상에 선정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18일 경남도청에서 개최한 ‘2017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도내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실적과 기여도 등을 평가했고,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시(市)지역 ‘최고점’으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11월 말 기준 자원봉사 참여 인원이 5만1천960명으로 지난해의 3만7천178명보다 39.8% 증가했고 올해 전국 및 경남지역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 경남지역 정부합동평가 자원봉사 부문에서 최우수 영광을 안는 등 상복을 줄줄이 터트렸다. 

또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으로 국민훈장 동백장 김경희(김해시자원봉사회장)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김해야학자원봉사회(회장 박충근),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에서 롯데프리미엄아울렛김해점(점장 감도훈) 및 문성수 동광교통봉사대장이 큰 상을 받는 등 김해시는 자원봉사자 유공자 발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자원봉사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있으며, 우수한 자원봉사자 발굴과 13만 자원봉사자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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