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남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아산 둔포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는 닭 36마리가 폐사해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고병원성 H5N6형 AI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이날 방역당국은 발생 농가와 500m 내 농가, 발생농가 축주 소유의 제2 농장의 닭 제의 닭 18만2000여 마리와 부화란 120만 개를 살처분했다. 이어 18일에는 발생농가와 3km 떨어진 보호지역의 6개 농가 33만여 마리의 살처분을 완료했다.
또한 발생농가에서 배출된 계분이 천안의 성환배영농조합법인으로 이동해 석회 4t을 덮고 비닐로 봉인하는 등 소독을 진행했다.
당국은 발생농장의 역학관련 농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발생지 주변과 철새 도래지 순회소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lyo08@ilyo.co.kr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