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은 수자원공사 등과 합동으로 금강 등 국가하천을 점검한다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다가오는 홍수기를 대비해 금강, 갑천 등 관내 국가하천의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금강, 갑천, 미호천, 삽교천 등 국가하천 10곳(L=545㎞)의 보, 제방, 수문, 호안 등 취약시설과 자전거도로 등 친수 시설물이다.
대전국토청과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합동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주민 편의시설인 자전거도로, 수변공원 등 친수공간 관리 상황을 점검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홍수를 대비해 즉시 조치를 완료하고, 추가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보 후 하반기내에 조치할 계획”이라며 “국가하천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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