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이 후원하는 어린이 상상 자동차 모터쇼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Brilliant Kids Motor Show)’가 참가작 공모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주)와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어린이 상상 자동차 모터쇼로 회가 거듭될수록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높아진 인기와 위상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신설돼 어린이 1명을 선정해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울경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를 주요 테마로 하는 점 그리고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응원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공통된 목표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동참하기로 했다.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9년 2월부터 6월까지 국립부산과학관 1층 김진재홀(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이와 함께 자동차 스케치 미디어 월, 드론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전시 체험물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7월 말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상상자동차 그리기 행사를 진행해 부울경 지역 어린이들의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국립부산과학관에 앞서 올해 11~12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2030년 미래의 상상 자동차를 그려주세요’란 주제로 진행되는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키즈 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들은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작 143점과 키즈 모터쇼에 전시될 최종 7점이 선정되며 결과는 8월 23일 발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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