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2학기 수강생 모집

인문교양, 전문교육과정, 자격과정, 건강 등 134개 강좌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평생교육원(원장 김양준 음악교육과 교수)은 1일부터 27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올 2학기에는 인문교양 9개, 전문교육과정 12개, 자격증반 12개, 건강스포츠 10개, 예술교양 31개, 어학교양 10개, 일반교양 36개, 무료강좌 2개, 특별강좌 1개, 통영과정 11개 등 모두 134개 강좌를 개설한다.

수강신청 후 수강료 납부 선착순으로 등록되며, 접수는 전화, 인터넷, 방문(가좌캠퍼스 평생교육원)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개강은 9월 3일부터 각 과정별로 정해진 해당 요일에 이뤄진다. 

인문교양 부문에는 ‘고대 그리스 드라마 읽기’, ‘동화구연’, ‘웃음 인문학’, ‘재미있는 관상 이야기’ 등의 강좌가 개설되고, 전문교육과정 부문에는 ‘동의생활건강지도전문과정’, ‘드론국가자격증 이론시험 대비반’, ‘부동산권리분석 전문반’, ‘약용식물자원활용 지도사’ 등이 개설된다. 

자격과정은 (사)한국국공립대학 평생교육협의회 등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과정으로 수업시간의 70% 이상 출석 시 경상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자는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갖는다. 

자격과정 부문에는 ‘노인놀이 심리상담사 2급’, ‘돌봄지도사 2급과정’, ‘드론교육지도사 2급’, ‘웰다잉 강사지도사 2급과정’ 등이 마련된다. 

건강스포츠 부문에는 ‘건강스포츠마사지’, ‘댄스스포츠’, ‘바른 몸 통증 다스리기’, ‘발 건강법’ 등이 마련되고, 예술교양 부문에는 ‘Jazz 그리고 색소폰’, ‘도자공예’, ‘문인화’, ‘서각’, ‘캘리그라피’ 등의 과정이 개설된다. 

또한 무료강좌로는 ‘4080 힐링 마라톤 배우기’와 ‘알기 쉬운 자동차 문화교실’이 개설되고, 특별강좌로는 ‘남명학당(맹자)’이 개설된다. 

통영 캠퍼스에서도 ‘나전칠기’, ‘디지털 사진 창작교실’, ‘서양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등의 강좌가 준비된다.

수강인원이 15명 미만일 경우 폐강될 수도 있다. 교양과정, 전문교육과정, 특별과정, 무료과정에서는 수업시간의 70% 이상 출석하면 경상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2개 학기 연속 수강생, 한 학기 2개 과정 동시 수강생,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복지협의회 직원 및 주민등록상 직계가족 등에게는 수강료의 10%를, 3개 학기 연속 수강생, 한 학기 3개 과정 동시 수강생 등에게는 수강료의 20%를 감면해 준다. 

평생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자 중 진주시, 고성군, 하동군, 통영시민 중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각 시군에서 학습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주시민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다자녀가정, 국가유공자 및 부양가족 등 소외계층 해당자인 경우 수업시간의 80% 이상 출석 시 학습비의 70% 이내의 금액을 지원받는다. 

고성군민으로 저소득계층, 장애인 등은 학습비의 70% 이내 금액을, 일반인은 학습비의 50% 이내 금액을 지원받는다.

하동군민인 경우 1인당 5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통영시민으로 통영 캠퍼스과정을 수료하면 일반인은 3만 원, 취약계층은 5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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