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과 기관단체장들이 공성면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상주시 제공)
[상주=일요신문] 백종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최근 공성면 옥산리 210번지 앞 전정에서 ‘공성면회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천모 시장, 조준섭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개관식은 웅이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면회관 소개, 경과보고, 축사와 기념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면회관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마을활성화에 애쓴 정상태 정비사업 추진위원장, 장봉구 경제개발국장 등 4명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공성면회관은 시설내 남녀목욕탕 및 세미나실(95석), 체력 단련실과 외부에는 다목적 족구장 1곳, 게이트볼장 1곳, 주차장 33면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착공, 3년 2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문화·복지시설이다.
황천모 시장은 “지역내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욕구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지만 이번 회관 신축으로 지역주민들의 교육, 문화, 복지 및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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