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2중학교 설립부지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가칭 아름2중학교의 신설을 2022년 개교목표로 1-2생활권 M9부지에 재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세종시는 현재 중학생수 보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미취학아동 비율이 높아 이를 고려할 경우, 중학교는 2022년부터 95% 이상 수용률을 보일것으로 예측된다.
당초 아름중의 경우 주변에 대규모 주거시설이 많고 수용규모 대비 학생수가 많아 이미 2015년도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아름2중학교를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됐었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3차례에 걸쳐 고배를 마시면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하지만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 아름동 중학교 신설을 위해 1생활권 전입학생과 미취학아동 등 학생 변동추이를 매월 조사하고 중학교 설립계획(변경)을 수립하여 내년 상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다는 계획이며, 아름동 중학교 신설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과 함께 그동안 제기됐던 원거리 배정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름동 M9부지 중학교 설립에 우리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2022년 차질없는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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