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 부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숙)는 지난 27일 부녀회 사무실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밑반찬 나누기 행사는 지난 22일에 열린 부녀회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와 새마을지회의 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챙겼다.
김순숙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한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들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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