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민선 7기 용인시의 시정비전인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이 대한민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새 시정비전으로 올해 대한민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100만 대도시인 용인시는 민선7기 들어 성장의 목표를 시민의 행복에 두고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면서도 친환경적인 생태도시,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가 시가 그리는 미래상인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에 대해 “명품도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과거 난개발을 치유하고 친환경 생태도시의 틀을 만들기 위해 난개발조사특위를 가동한데 이어 도시계획위원회 등 개발 관련 위원회도 친환경 성향의 인사들을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바 있다.
시는 또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를 개통한데 이어 국지도57호선 개설, 국지도82호선 확장 등을 실현시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당면한 교통문제를 도시철도 건설로 풀기 위해 광주에서 에버랜드를 거쳐 남사로 이어지는 노선과 이를 분당선·신분당선 등과 횡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최근 민관협치준비위원회를 구성해 100인 원탁토론을 개최하는 등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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