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2일 호평동 ~ 화도읍 성생공단 사이 구국도46호선 3km에 대한 전면 재포장을 마쳤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해마다 노후 된 도로 및 인도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로 물고임, 배수로 준설 등 우수 처리 관련해 시민들이 수시로 제기하는 민원사항을 민첩하게 정비해 오고 있다.
해당 도로는 지난 1987년 폐지된 구국도46호선으로서 개설된 지 오래돼 노면 상태가 불량함에도 아파트, 장례식장, 가구단지 등 주민들의 거주 공간 및 편익시설의 진입도로로 계속해서 많은 차량들이 이용해 오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도로 중 급커브 구간에 대해 지난해 위험도로 정비 사업으로 선형을 개선한데 이어 이번 불량 노면에 대한 재포장으로 도로 환경이 전면 개선됐다.
특히 이번 노면 재포장 공사는 도로포장유지관리(PMS) 시스템에 의해 보수가 이뤄졌다. 시는 합리적으로 도로관리 계획을 수립, 예방중심형의 선제적 관리를 하고자 경기도 최초로 도로포장유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서 시 관할 도로의 포장상태 현황을 조사 분석해 유지보수 우선순위를 결정 후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있다.
차광우 도로관리과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사업 대상지를 조사해 단계적으로 정비를 진행해 왔다”며 “봄을 맞아 시 전체 도로 중 불량 구간에 대해 4월 중 노면 보수 공사를 지속 실시해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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