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9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 킥오프 및 랩 네트워킹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양주시는 지난 4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주도형 감동365 혁신사업 ‘2019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킥오프 및 랩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의 생활을 하는 시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경험하는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해결해 나가는 시민주도형 혁신 프로젝트이다.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8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 ‘감동365 소통스토어’를 통해 접수된 과제 중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과제를 선정하고 이날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최종 선정된 6개 과제는 ▲‘행복주택 사람들’팀의 청년주거약자 문제해결 과제(복지분야), ▲‘양주도시문화살롱’팀의 지역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 과제(문화분야), ▲‘마을공동체네트워크’팀의 무단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주거 질 향상 과제(안전․환경 분야), ▲‘복지그린빌라’팀의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재활용 강화과제(안전․환경 분야), ▲‘소소한 플리마켓’팀의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과제(일자리 분야), ▲‘아뢰양주’팀의 농촌 소외지역의 전문적인 교육 기회 확대 과제(교육 분야)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통해 6개 과제에 대한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문제개선 아이디어 콘셉트를 도출하는 등 실행전략을 구체화 했다.
시는 6개 과제를 ‘2019 양주시 감동365 혁신 대표과제’로 확정하고 양주시, 양주시설관리공단, CJ헬로, 사회적경제 율하모니의 협업을 통해 과제를 지원, 시민과 함께 문제 해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해 시민의 제안으로 선정된 각 팀의 리빙랩 과제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수과제의 추진을 위해 추경 예산을 확보하는 등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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