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시민안내사 모집을 통해 관광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을 자원봉사자로 육성, ‘시민참여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천 관광지, 축제·행사 현장안내 등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관광 시민안내사 신청자격은 고등학생 이상의 인천 시민으로,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을 위해 봉사할 마인드를 가진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민안내사로 선발 시, 다양한 교육·워크샵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인천시티투어 자유이용권 등 활동에 필요한 혜택과 더불어 자원봉사 활동 인증서도 제공된다.
인천관광 시민안내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0명씩 모집, 현재까지 총 6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시민안내사들은 인천 내 주요 축제 현장,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 현장,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현장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관광 시민안내사를 통해 인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천 관광 서비스 품질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시민안내사들 또한 인천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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