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휴일에도 청소한다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동두천시는 6월부터 공휴일 전담 청소인력을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 전담인력은 환경미화원이 근무하지 않는 공휴일에, 유동인구가 많고 쓰레기가 다량 발생되는 지행역 주변 시가지를 청소한다.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5월 모집공고를 통해 60세 이상 2명의 청소 기간제근로자를 선발하였다.
환경보호과 조이현 과장은 “공휴일과 주말에 쓰레기 발생이 많은 신시가지에 청소인력을 충원하여 청소 공백을 해결하고,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사업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두천시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공휴일 청소 기간제근로자 운영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사업의 효과가 좋다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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