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도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시청 앞 교통섬, 북고개 사거리, 안산IC 등 주요 시가지와 교통섬 7개소(1,643㎡) 및 도로변 꽃화분(452.6㎡)에 아름다운 여름꽃길을 조성했다.
시는 직영 꽃양묘장에서 메리골드, 오스테오스펄멈, 페츄니아, 채송화 등 25만 본의 여름철 초화류를 직접 재배하여 도심 내 주요 도로변과 유휴부지 등에 식재했다.
이번 여름꽃 식재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안산시민, 안산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정교, 안산교, 월피교, 안산16교 등 주요 교량 및 보도육교에 꽃걸이(웨이브페츄니아)를 설치하여 특색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안산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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