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제공
매탄고는 지난해 한국팀 최초로 알카스컵에 공식 초청되어 레알마드리드(스페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유소년팀과 맞붙은 바 있다.
매탄고는 오는 2월 13일 아스파이어 아카데미(카타르)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르며, 2월 15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후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매탄고를 이끌고 알 카스컵에 참가하는 김석우 감독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알카스컵은 아스파이어 재단과 카타르 축구협회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자국 유망주 육성을 목적으로 만든 국제 유스 대회다. 2012년부터 우수 유소년팀을 초청해 진행해온 대회로써 FC바르셀로나(스페인), 레알마드리드 등 세계 각국의 명문 12개 클럽들이 참가하고 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