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경북서 코로나19 39명 확진
방역당국은 해당업체와 관련해 검사를 진행 중이나 이미 n차 감염도 포착되고 있다.
27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9명 나왔다.
지역별로 대구 27명, 김천 4명, 경산 2명, 경주 1명, 구미 1명, 문경 1명, 영덕 1명이다.
이날 대구의 신규확진자 11명은 서구의 한 염색업체 관련이다.
앞서 25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업장 검사 결과 직원 8명, n차 감염이 3명 나왔다.
유흥주점 관련 확진도 8명 추가됐으며 이 가운데 6명이 n차 감염이다.
현재까지 유흥주점 관련 확진은 총 207명이며 종사자 65명, 이용자 88명, n차 감염 54명이다.
김천 단란주점과 노인시설과 관련한 접촉자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북에서 전날 1명이 숨지면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5명으로 늘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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