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일(토) 양평물맑은시장내 쉼터공원, “소녀상과 함께 촬영”하는 프로젝트 진행
7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소녀상은 살아있다" 프로젝트는 평화의소녀상에서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하얀색 저고리와 검정치마의 의상을 입고 소녀상 옆 의자에 앉아 촬영을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소녀상과 함께 촬영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관내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다섯 지역에서 5회에 걸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촬영이 종료되면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서 8월 14일 위안부기림의날에 사진전도 예정되어 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한 명 한 명이 살아 있는 소녀상이 되어 일제강점기에 성노예로 당한 아픔과 상처를 영원히 기억하고 함께 한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행복한찍새 최성환작가는 "코로나로 모두가 조심스러운 와중에도 장소를 제공해 주신 양평군청과 여러 도움을 주신 양평 평화나비 관계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양평 물맑은시장 내 쉼터공원 평화의소녀상에서 7월 10일(토)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려본다"고 말했다.
한편 촬영에 참여 하는 전원에게 기념버튼과 현장에서 촬영한 즉석사진도 함께 드릴 예정이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hyangky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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