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올해 소득이 2020년 또는 2019년 소득보다 감소했지만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
시는 신청 가구에 한해 소득·재산 조사와 타 사업 중복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3만 9000여가구를 선정했으며 가구당 50만원씩 총 195억원을 지급했다.
지급 결정 이후 이의신청 등을 거쳐 추가로 지급이 결정된 대상자 가구에는 다음달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조치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재홍 복지국장은 "한시 생계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모두 빠짐없이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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