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의뢰인들의 집을 정리하며 공간에 행복을 더했던 '신박한 정리''가 어느덧 마지막 의뢰인을 맞이한다.
그 주인공은 이하늘로 사실 두 달 전 그는 신박한 정리단과 집 정리를 했다.
하지만 며칠 후 동생 현배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결국 촬영이 중단되고 말았다.
그렇게 두 달간 집도, 생각도, 마음도 모든 게 멈춰버렸던 이하늘. 동생이자 절친이었던 현배를 떠나보낸 하늘은 공간 정리를 통해 마음의 정리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신박한 정리단은 이제 하늘에게 '집'이라는 공간이 새 힘을 얻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과연 하늘에게 정리로 행복을 찾아줄 수 있을지 위로와 희망을 전할 마지막 정리가 찾아간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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