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도어, 5-도어, 컨버터블로 구성…트림별 모델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
이번에 출시되는 뉴 MINI 패밀리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한층 현대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사양, 최신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MINI코리아는 설명했다. 여기에 트림명을 클래식(Classic) 및 클래식 플러스(Classic Plus) 등 직관적으로 변경했다. 변경된 트림별 모델은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뉴 MINI 패밀리의 외관은 더욱 선명해지고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MINI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하고, 원형 LED 헤드라이트는 내부의 블랙 하이글로스 하우징을 통해 강력한 존재감을 뽐낸다. 중앙 범퍼 스트립은 기존 검정색에서 차체 색상으로 변경해 차량이 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으며 앞 범퍼 좌우 측면에는 에어 커튼을 적용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드 스커틀은 측면 방향지시등과 통합 됐고,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된 리어라이트, 새로운 디자인의 뒷범퍼는 MINI 만의 개성을 한층 부각시킨다. 여기에 루프탑 그레이, 아일랜드 블루, 제스티 옐로우 등 새롭게 추가된 외장 컬러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클래식 트림을 제외한 모든 3-도어 및 5-도어 그리고 모든 컨버터블 모델에 하이빔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및 제동 기능,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된다. 쿠퍼 S 클래식 트림 이상에는 스톱 앤 고(Stop & Go)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된다.
이외에도 모든 모델에 최신 MINI 커넥티드 기능을 도입해 MINI 텔레서비스 및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리모트 서비스 등 MINI 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도어 및 5-도어 클래식과 론치팩을 제외한 모든 뉴 MINI 패밀리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먼저 뉴 MINI 패밀리 쿠퍼 트림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쿠퍼 S 트림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내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조화를 이루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7초다.
고성능 모델인 JCW에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5초 만에 가속한다.
뉴 MINI 패밀리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상이하며 3-도어가 3310만~5210만 원, 5-도어는 3410만~4450만 원이고, 오픈-탑 모델인 컨버터블이 4380만~5640만 원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
특혜 채용 있었나? 김용현 전 장관 이수페타시스 근무 이력 주목
온라인 기사 ( 2024.12.11 14:12 )
-
매각대금으로 활로 찾을까…금호건설의 아시아나항공 처분 시점 주목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18 )
-
비상계엄 불똥, 부동산에도 옮겨붙나…장기 침체 전망에 무게 실리는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06 16:50 )